Date & Time : February 6 (Saturday) PM 1:00 Location : Korea Universigy, LG-POSCO Hall, LEE MYUNG-BAK lounge Organizer : Lee JinWoo (0|0-3l72-3329)
Main Event Format : Sealed Deck (3 Zendikar + 3 Worldwake Booster Pack) Round : Swiss 4-round
※ Each player will receive 3 Zendikar + 3 Worldwake booster pack for Sealed Deck. ※ Build you own deck. Players may use only the card they received. (basic lands will be provided) ※ All players will be play 4-round in Swiss pairing algorithm.
Prize 12 point (4 win) : 7 Worldwake Booster Pack 9~11 point (3 win) : 4 Worldwake Booster Pack 6~8 point (2 win) : 2 Worldwake Booster Pack 3~5 point (1 win) : 2 Worldwake Booster Pack 0~2 point (0 win) : 1 Worldwake Booster Pack Each participant will receive a "Joraga Warcaller" Release promo card (while supplies last)
※ Each player will receive 3 Worldwake booster pack for Booster Draft. ※ Open a booster. Players choose one card from their current booster pack and then pass the remaining cards face-down to the player on their left until all cards are drafted. Then open next booster, and repeat the process. ※ All players will be play 3-round in Swiss pairing algorithm.
Date & Time : January 30 (Saturday) PM 3:00 Location : Korea Universigy, LG-POSCO Hall, LEE MYUNG-BAK lounge Organizer : Lee JinWoo (0|0-3l72-3329)
Main Event Format : Sealed Deck (3 Zendikar + 3 Worldwake Booster Pack) Round : Swiss 4-round
※ Each player will receive 3 Zendikar + 3 Worldwake booster pack for Sealed Deck. ※ Build you own deck. Players may use only the card they received. (basic lands will be provided) ※ All players will be play 4-round in Swiss pairing algorithm.
Prize 12 point (4 win) : 7 Worldwake Booster Pack 9~11 point (3 win) : 4 Worldwake Booster Pack 6~8 point (2 win) : 2 Worldwake Booster Pack 3~5 point (1 win) : 2 Worldwake Booster Pack 0~2 point (0 win) : 1 Worldwake Booster Pack Each participant will receive 1 "Comet Storm" prerelease promo card (while supplies last)
※ Each player will receive 3 Worldwake booster pack for Booster Draft. ※ Open a booster. Players choose one card from their current booster pack and then pass the remaining cards face-down to the player on their left until all cards are drafted. Then open next booster, and repeat the process. ※ All players will be play 3-round in Swiss pairing algorithm.
Un coccodrillo vero, un vero alligatore ti ho detto che l'avevo e l'avrei dato e te. Ma i patti erano chiari: il coccodrillo a te e tu dovevi dare un gatto nero a me 진짜 악어, 진짜 악어 한 마리, 그걸 네게 주겠다고 그랬잖아. 우리 약속은 분명했어: 너는 악어를 가지고 내게는 검은 고양이 한 마리를 주기로 했잖아.
Volevo un gatto nero, nero, nero, mi hai dato un gatto bianco ed io non ci sto più. Volevo un gatto nero, nero, nero, siccome sei un bugiardo con te non gioco più. 검은, 검은, 검은 고양이를 원했는데 너는 하얀 고양이를 내게 주었고 난 참을 수 없어. 검은, 검은, 검은 고양이를 원했는데 더 이상 거짓말장이인 너랑은 놀지 않을래.
Non era una giraffa di plastica o di stoffa: ma una in carne ed ossa e l'avrei data e te. Ma i patti erano chiari: una giraffa a te e tu dovevi dare un gatto nero a me. 플라스틱이나 천으로 만들어진 기린이 아니라 진짜 살아있는 기린을 네게 준다고 했잖아. 우리 약속은 분명했어: 너는 기린을 가지고 내게는 검은 고양이 한 마리를 주기로 했잖아.
Volevo un gatto nero, nero, nero, mi hai dato un gatto bianco ed io non ci sto più. Volevo un gatto nero, nero, nero, siccome sei un bugiardo con te non gioco più. 검은, 검은, 검은 고양이를 원했는데 너는 하얀 고양이를 내게 주었고 난 참을 수 없어. 검은, 검은, 검은 고양이를 원했는데 더 이상 거짓말장이인 너랑은 놀지 않을래.
Un elefante indiano con tutto il baldacchino: l'avevo nel giardino e l'avrei dato e te. Ma i patti erano chiari: un elefante a te e tu dovevi dare un gatto nero a me. 가마까지 달린 진짜 인도 코끼리 한 마리가 우리 정원에 있고 네게 그걸 준다고 했잖아. 우리 약속은 분명했어: 너는 코끼리를 가지고 내게는 검은 고양이 한 마리를 주기로 했잖아.
Volevo un gatto nero, nero, nero, mi hai dato un gatto bianco ed io non ci sto più. Volevo un gatto nero, nero, nero, siccome sei un bugiardo con te non gioco più. 검은, 검은, 검은 고양이를 원했는데 너는 하얀 고양이를 내게 주었고 난 참을 수 없어. 검은, 검은, 검은 고양이를 원했는데 더 이상 거짓말장이인 너랑은 놀지 않을래.
I patti erano chiari: l'intero zoo per te e tu dovevi dare un gatto nero a me. 우리 약속은 분명했어: 너는 동물원 하나를 가지고 내게는 검은 고양이 한 마리를 주기로 했잖아.
Volevo un gatto nero, nero, nero, invece è un gatto bianco quello che hai dato a me. Volevo un gatto nero, ma insomma nero o bianco il gatto me lo tengo e non do niente a te. 검은, 검은, 검은 고양이를 원했는데 대신 네가 내게 준 것은 하얀 고양이였어. 검은 고양이를 원했었는데, 검든 희든 간에 고양이는 내가 가지고, 넌 아무것도 안 줄거야.
둥글고 환하게 뜬 달을 보며 김단이 묻는다. "아빠, 달은 가까이 가서 보면 더 커?" 아이의 질문에 공을 들이는 편인 내가 대답한다. "응, 달에 가까이 갈수록 달이 더 크게 보이지. 하지만 너무 가까이 가면 얼마나 큰 지 알 수 없지." "그게 무슨 말이야 아빠." "응, 단아 지구가 어떻게 생겼지?" "공같이." "그래. 그런데 단이가 지금 어디에 있지?" "지구에." "그래, 그런데 지구가 공처럼 보여?" "아니 똑바루 보여." "그래. 단이는 지구에 있으니까 지구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알 수 없고 얼마나 큰 지도 알 수 없는 거야." "아, 그렇구나."
내가 하고도 내게 이로운 말이었다. 지구에 있기 때문에 지구를 제대로 볼 수 없는 이치는 당대와 지식인과의 관계와 닮았다. 당대를 올바로 보기란 정말 어렵다. 너무 가까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가까이 있기 때문에 더 잘 볼 수 있는 것도 많다. 달 위에 선 사람은 달 표면이 어떻게 생겼는지 달에 무엇이 사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정보는 달 위에 선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이다. 달에서 멀리 떨어져보지 않는다면 달이 공처럼 둥글다는 사실을 알기 어렵다. 지식인의 역할이 바로 거기에 있다. 세상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정보만으로 당대 현실을 파악할 때, 혹은 그게 모두라고 단정할 때 그 정확한 실체를 파악하고 알리는 일 말이다. 지식인은 그런 역할을 해내기 위해 특별히 선택되고 교육받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1999년의 한국을 파악하는 통찰을 얻기 위해 1999년 한국 이외의 모든 것을 공부한다. 여느 사람들이 사도세자나 장희빈의 사생활을 역사라 여길 때 지식인들은 프랑스 혁명사나 러시아 혁명사를 배우고, 여느 사람들이 이문열이나 김진명을 독서라 여길 때 지식인들은 구태여 촘스키니 부르디외니 하는 사람들을 읽는 데는 그런 이유가 있다.
당대를 파악하는 지식인의 노동은 용접을 하는 용접공의 노동이나 물고기를 잡는 어부의 노동처럼 사회적으로 분담된 하나의 역할일 뿐이다. 지식인의 노동이 원래부터 다른 모든 노동보다 존귀한 건 아니다. 인간이 만든 것 가운데 원래부터 존귀한 것은 없다. 사회가 지식인에게 육체노동의 의무를 면해주고 존경과 명예를 준 것은 지식인이 원래 존귀해서가 아니라 당대를 파악하는 그들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사회는 지식인에게 등대의 역할, 이정표의 역할을 맡긴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기억하는 지식인은 그리 많지 않다. 지식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고상한 삶과 세상의 존경과 명예가 제가 나면서부터 똑똑하고 잘나서 얻은 당연한 보상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그들은 '지식인 세계'를 형성하고 그들끼리만 소통 가능한 암호 언어(그들이 '지적 대화'라고 부르는)로 그들의 서푼짜리 허영심을 충족시킨다. 그들은 또한 그 서푼짜리 허영심의 냄새나는 퇴적물을 지성이니 교양이니 인문주의니 하는 이름으로 몸에 두른 채 당대 현실로부터 대중들로부터 자신들을 구별짓는다.
이 나라의 정신 세계는 여전히 전근대적이고 이 나라의 백성들은 온갖 집단주의, 온갖 파시즘의 멍에에 사로잡혀 있지만 겸허한 계몽주의자의 길을 걷고자 하는 지식인은 어디에도 찾기 힘들다. 오늘도 이 나라의 보수 지식인들은 극우와의 경계를 넘나들고, 이 나라의 진보 지식인들은 가상현실을 오르내릴 뿐이다. 당대의 현실에 아랑곳하지 않는 그들이 책상에 앉아 '고유한 지식'을 탐구하는 모습은 머리가 텅 빈 미인이 거울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과 같다. 그것은 영혼이 아니라 고기와 관련한 것이다. 한국 지식인들은 천민자본주의라는 푸줏간에 걸린 썩은 고기들이다. | 씨네21 1999년_7월
소프트웨어(SW)업계의 ‘강자’ 오라클이 고객사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시장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고객층이 두텁지만 지나치게 높은 가격과 명성에 걸맞지 않게 신통찮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오라클의 ‘안하무인’ 서비스에 고객사들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고 했다.
DBMS란 수많은 컴퓨터 이용자들이 사용한 방대한 양의 자료를 쉽고 빠르게 추가, 수정, 삭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다. 오라클은 DBMS시장이 생긴 이래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터줏대감 자리를 지켜왔다. 오라클의 아성에 도전할만한 경쟁업체조차 없어 고객사들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오라클 제품을 쓸 수밖에 없었다.
오라클의 DBMS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초기 제품을 구매할 때 지불하는 라이선스 비용뿐 아니라 해마다 이 라이선스 비용의 20% 가량을 추가로 내야한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할 때마다 라이선스 비용의 15%를, 기본적인 유지.보수 서비스를 받으려면 7%를 별도로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비싼 비용 뿐만 아니라 오라클의 ‘늑장서비스’도 업체들에게는 큰 불만이다. 작은 서비스 하나도 일일이 미국 본사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사업구조로 서비스를 위해 소요되는 기간이 오래 걸리는 것. 무성의한 대응도 문제로 지적된다. 한시간당 15만원씩 나오는 현장방문 유지.보수서비스는 심지어 불러도 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오라클 거래업체들 사이에서는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횡포’라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온다.
오라클이 지난해 DBMS 유지보수 비용을 인상하겠다고 통보한 것을 계기로 거래업체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급기야 공공기관의 DBMS 예산을 관장하는 정부부처인 기획예산처가 제동을 걸기에 이르렀다. 공공기관은 오라클의 가장 큰 고객사로 70% 이상이 오라클 제품을 쓰고 있다.
기획예산처는 올 하반기 확정을 목표로 다양한 DBMS제품 구매를 권장하는 가이드라인 마련에 들어갔다. 고객사의 거센 반발에 오라클 측은 가격인상을 포기했지만 여전히 다른 업체들에 비해 30% 이상 비싸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목소리다.
오라클측은 “제품 질에 대비한 가격을 생각한다면 결코 비싼 것이 아니다”며 “다른 업체에 비해 비교적 가격이 높지만 제품 자체에 대한 자신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